김지한 신임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장이 지난 27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자신의 임무에 책임감을 갖고 기본을 바탕으로 현장에 강한 역량을 길러야 한다"면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종합상황실에서 치안상황을 보고받았다.
대구 출신인 김 서장은 2007년 간부후보(경위)로 임용된 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해양경찰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성대훈 전임 서장은 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