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2024년도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7%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도 상품권 발행액은 430억원, 월 할인 판매액은 33억원이다.
개인별 월 할인 구매액은 지류 20만원, 모바일 20만원으로 상시 할인율은 7%다.
지류 판매처는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며 모바일은 강원상품권, 농협 올원뱅크 등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출연사 결제 앱 24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연도별 상품권 발행액은 2021년 550억원, 2022년 570억원, 2023년 83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춘천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