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올해 첫 시행한 300억원 규모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총 7560개 농가가 농자재 품목을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지원 대상을 경작면적 1000㎡ 이상 경작 중인 농업경영체, 경영주, 농업인 등으로 선정했다.
군은 내년에도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의 정착을 발판 삼아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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