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는 거리공연 수익금 전액을 2001년부터 매년 복지재단 등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남구에는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조하눌 팀장은 “연말에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연수익금을 희귀질환 아동들을 위해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오은택 구청장은“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아동을 위해 매번 공연수익금 전액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남구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저소득 희귀질환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