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일반대는 이달 3~6일 대학별로 3일 이상, 전문대는 3~15일 정시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각 학교는 다음달 6일까지 정시합격자를 발표한다.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는 수도권과 지방에 거주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기간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보안기업들도 사이버 공간에서 보안, 안전과 케어 서비스, 디지털포렌식을 보안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정보보안학과에서는 졸업 후 정보보안산업에 진출할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과에서는 정규학기, 심화학기, 캠프, 프로젝트 등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재학 기간 중 다양한 개발과정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이고 취업에 대비하고 있다.
프로젝트 시스템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하는 시스템으로, 교수는 코치의 역할로 참여하고 있으며 보안 관련 장비와 시설을 구축해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정보보안과는 바이러스대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 기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의 접근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현재 컴퓨터공학과, 개발보안학과 등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업을 희망하는 수도권, 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