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인공지능(AI) 혁명에 대비한 적극적 준비를 당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4일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재단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 회장을 비롯해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병원장, 송석형 가천학원 이사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송성근 가천대 총동문회장 등 재단 산하 기관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AI 혁명은 교육, 연구, 의료, 문화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획기적인 변혁의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사회 수요에 맞는 교육과 연구, 의료서비스를 개발해나가야 한단 점과 꾸준한 자기계발 및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적극적으로 AI시대, AI환경, AI체제에 뛰어들어 능동적인 승자가 되기 위해 조직은 혁신하고, 개인은 시대에 앞서고자 학습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