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8일는 자전거 타는 날!”
세종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자전거 이용 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를 개정하고 전국 최초 ‘자전거 타는 날’을 지정했다.
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매달 8일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자 중 300명을 추첨해 일주일 무료이용권 혜택을 주고, 이날 신규가입 회원에게는 3회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내달부터 매달 8일 친구에게 어울링 무료이용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매달 8일마다 지속적으로 어울링을 이용한 시민에게 1개월 이용권을 주고, 어울링 최다 이용자 3명을 선발해 시장표창과 1년 이용권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이 ‘자전거 타는 날’에 참여토록 어울링 자전거와 대여소를 확충하고, 홈페이지와 시티앱 등을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