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안구건조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HUC1-394(NCP112)’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해 6월 식약처에 HUC1-394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한 바 있다.
HUC1-394는 노바셀테크놀로지에서 기술을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의 점안제다. 각결막염 등을 개선해 손상된 각막을 회복시키며 안구건조증의 주요 요인인 염증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이번 임상에선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HUC1-394 점안액의 단계적 증량 점안 투여 시 안전성, 국소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HUC1-394 외에도 HUC2-007, HUC2-511 등 각각 다른 성분의 차별화된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HUC2-007은 국내 임상3상이 진행 중으로 이르면 2025년 품목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HUC2-511은 전임상 단계로 안구에 부착하는 형태의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전의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6년 56억달러(한화 약 7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휴온스가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안구건조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HUC1-394(NCP112)’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해 6월 식약처에 HUC1-394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한 바 있다.
HUC1-394는 노바셀테크놀로지에서 기술을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의 점안제다. 각결막염 등을 개선해 손상된 각막을 회복시키며 안구건조증의 주요 요인인 염증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이번 임상에선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HUC1-394 점안액의 단계적 증량 점안 투여 시 안전성, 국소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HUC1-394 외에도 HUC2-007, HUC2-511 등 각각 다른 성분의 차별화된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HUC2-007은 국내 임상3상이 진행 중으로 이르면 2025년 품목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HUC2-511은 전임상 단계로 안구에 부착하는 형태의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전의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6년 56억달러(한화 약 7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