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올해 일자리 1만4101개 목표...547억 투입

광명시, 올해 일자리 1만4101개 목표...547억 투입

직접 일자리 6027개,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 5224건 등

기사승인 2024-01-12 13:03:46

경기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1만4101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주요 실행내용을 12일 발표했다.

시는 설정한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직접 일자리 사업 △직업 능력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고용장려금 지급 △창업지원 등 102개 사업에 547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목표로는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027개 △직업 능력훈련 2515건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 5224건 △고용장려금 18건 △창업지원 164건 △고용안전망과 인프라 구축 153건 등이다.

시는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에 따라 추진한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시정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의 경우 함께일자리, 행복일자리, 새내기 청년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등 모두 38개 사업을 추진해 6027개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노인, 여성위원회, 매 분기 일자리 창출 점검회의 등을 운영해 지역 특성과 계층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일자리 거버넌스와 고용안전망도 더욱 공고하게 다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민간 일자리 창출 활성화로 일자리 넘치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고상규 기자 sskk6623@kukinews.com
고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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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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