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사하(을) 정상모 예비후보 캠프의 의뢰로 부산시민교육개발원(원장 정상모)에서 조사한 결과 2013년과 2023년, 두 번에 걸쳐 부산은 전국 평균에 비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에서 언급한 부산의 통계 중에서도 유독 사하구의 통계가 더 높은 것은 동서간의 격차, 삶의 질 논란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특히나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은 생명의 촉각을 다투는 골든타임 내 환자가 많지만, 관내 의료 안전망은 부실한 수준이다.
김형수 부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에 따르면 “지역을 보면 사각지대가 부산에 많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계속 파악해서 꼭 필요한 필수 의료분야를 조사 후 그 의료기관이 공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상모 사하(을) 예비후보는 “사하구의 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서부산의료원 조기 건립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정비하고,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없도록 동 단위의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런 조치는 사하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