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모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 사하구 공공의료보건 체계 개선 공약 제시

정상모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 사하구 공공의료보건 체계 개선 공약 제시

씽크탱크 부산시민교육개발원과 발표
정상모 예비후보, 서부산의료원 조기건립…사하구 질환 사망률 낮출 것

기사승인 2024-01-13 16:04:57
정상모 사하을 예비후보 (캠프제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사하(을) 정상모 예비후보 캠프의 의뢰로 부산시민교육개발원(원장 정상모)에서 조사한 결과 2013년과 2023년, 두 번에 걸쳐 부산은 전국 평균에 비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에서 언급한 부산의 통계 중에서도 유독 사하구의 통계가 더 높은 것은 동서간의 격차, 삶의 질 논란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심지어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지난 5년간 단 한 번도 부산시 평균보다 낮았던 적이 없다.

 특히나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은 생명의 촉각을 다투는 골든타임 내 환자가 많지만, 관내 의료 안전망은 부실한 수준이다. 

 실제로 부산 지역 주민의 관내 응급실 이용률을 보면 대형 병원이 많은 서구는 78%, 해운대구는 51%에 달했지만, 강서구와 사하구는 0%로 나타났다. 

부산의료원 전경(부산 의료원 제공)

 김형수 부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에 따르면 “지역을 보면 사각지대가 부산에 많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계속 파악해서 꼭 필요한 필수 의료분야를 조사 후 그 의료기관이 공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의료시스템 점검을 실시해, 동네별 격차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정상모 사하(을) 예비후보는 “사하구의 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서부산의료원 조기 건립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정비하고,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없도록 동 단위의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런 조치는 사하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정 예비후보는 동 단위 지역의료시스템 점검을 통해 신속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공약을 내어 놓아 “골든타임을 놓쳐서 회피가능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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