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는 공백 없는 학생 돌봄을 위해 방학에 열리는 학부모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꼼뜨락 손뜨개, 마크라메, 보드게임, 신나는 제과점, 책과 놀이로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총 5개 수업이 특강 형식으로 열렸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이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긍정 답변이 95%를 기록했다.
유우석 해밀초 교장은 “돌봄 대상을 내 아이에서 우리 아이로 확장하고 재능기부를 실천한 모든 학부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도 학부모의 훌륭한 재능이 교육활동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