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고진호 (주)퓨트로닉 회장이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서 5000만원을 출산축하금으로 기부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이번에 퓨트로닉 고 회장이 5천만원을 기부해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1억2000만원을 전달해 최고 후원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자동차 모터, 액추에이터·전장부품 등을 개발·생산하는 퓨트로닉은 지난해 매출 1800억원을 이룬 건실한 기업이다.
전직원을 해외여행에 보내는 특전으로 잘 알려진 고 회장은 "사회적 기부 뿐 아니라 경영 핵심 목표가 직원 행복지수 극대화와 기술 중심 성장"이라며 "직원 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가정이 행복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은 최근 신라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받은 바있다.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고진호 회장은 1990년 ㈜퓨트로닉을 창업한 이후 ㈜오트로닉, ㈜메트로닉, ㈜사라콤, 우지막코리아㈜, ㈜앱스 등 사업을 확장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