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男신영석⋅女김연경,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 [V리그]

男신영석⋅女김연경,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 [V리그]

기사승인 2024-01-27 15:35:04 업데이트 2024-01-27 15:36:20
프로배구 한국전력 신영석과 흥국생명 김연경이 각각 남자와 여자 V리그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자에 올랐다. 사진=이영재 기자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제대로 놀아보겠다.”(한국전력 신영석)

“세리머니 상도 받겠다.”(흥국생명 김연경)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 관심을 모았던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자 상은 한국전력 신영석(남자부), 흥국생명 김연경(여자부)에게 돌아갔다.

남자 프로배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4번 연속 1위에 오른 신영석은 올해 2만9301표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여자 프로배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김연경은 3만9813표로 통합 1위에 올랐다.

신영석은 “네 번 연속 선택 받은 신영석”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꾸준하게 좋은 모습 보여드린 점이 팬들에게 응원을 받는 원동력인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영석은 “올스타전은 정신줄을 놓고 해야 한다”고 웃으며 “그동안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 위주로 보여드렸는데, 오늘은 제대로 놀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당연히 1위가 될 줄 알았다”면서 “배구 선수니까 배구를 잘하는 모습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올해는 작년에 받지 못한 세리머니 상을 받고 싶다”면서 “항상 응원 많이 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갈무리했다.

인천=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MLB 적응 마친 이정후, 3안타 폭발…3할 타율 진입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및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어느덧 3할대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