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올 하반기 충청권지방정부연합 출범을 앞두고 초광역생활권 조성 파트너인 충남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농업, 관광‧레저, 청년지원, 신산업 육성 및 연구, 초광역생활권 조성 등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양 지자체는 충청권을 대한민국 제2 수도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분야별 실무협의를 통한 헙력과제를 발굴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세종과 충남은 충청권 차원의 협력을 넘어 더욱 긴밀한 이웃사촌과 같은 관계”라며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면서 충남과 함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는 지난달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을 돕기 위해 충남도에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