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위 규모이자 유일한 국적 컨테이너 선사인 HMM 매각이 결렬되자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과 부산항발전협의회,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등 해양시민단체는 7일 긴급 성명을 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에서 "글로벌 선사의 대형화에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들은 " 전문가와 관련 노동조합 해운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매각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나라 유일한 원양해운선사인 HMM이 매각 후에도 건전하게 발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