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장관은 어제(1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불쏘시개가 돼서 제가 하얗게 타더라도 걸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오늘(13일)은 부산에서 제22대 총선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조국 전 장관은 “내일 상세한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으며 조 전 장관은 고향인 부산에서 4·10 총선과 관련한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참배 후에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주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의혹 등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피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