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중진공은 지난 2005년부터 레저장비 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레저장비기술개발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총 2개 부문으로 △자전거 부문은 자전거, 전기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 킥보드) △해양레저장비 부문은 수상레저안전법에 해당하는 관련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중진공은 레저장비산업기술의 국산화 추진을 위해 분야별 과제를 대상으로 1년 간 1.5억원(총 사업비의 75% 이내) 내외로 지원한다. 특히, 우수과제로 선정될 경우 추가로 1년 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레저장비개술개발사업 참가 신청은 오는 3월8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제조혁신처로 하면 된다.
강석진 이사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산업 영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레저장비 분야 우수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