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시 추가모집 및 전문대 자율모집은 오는 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인서울 진학을 위해 입학경쟁률이 대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빠른 시간 안에 학위를 취득하는 대학 부설 교육원이 추가모집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 부설인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정시 4·5·6·7등급 대학 고민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 추가모집 기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능, 내신과 실기 점수가 아닌 서류100%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교 관계자는 “고교 내신, 수능성적 반영 없이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대학 추가지원과 중복지원이 허용된다. 수시납치, 수시합격 후 정시 등을 알아보는 수험생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경영, 소프트웨어디자인, 컴퓨터공학, 상담심리, 체육, 사진영상 전공 등을 운영 중이다. 학사학위 취득 요건인 140학점에서 84학점 이상 미래교육원에서 이수 시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각종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학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으며, 기숙사 지원도 가능하다. 입학 후 모바일 학생증 발급으로 중앙대학교 교내 도서관, 각종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중앙대 부설 병원 이용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