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4+24+24'를 내세운 박 예비후보는 “첫 번째 24년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운 시간, 두 번째 24년은 배운 내용을 시민운동에서 펼친 시간, 세 번째 24년은 시민운동에서 배운 민주주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터전은 현장이었다“며 ”시민운동으로 현장에서 시민을 만났고, 정치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현장에서 주민들과 사회 약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출마 의지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자치분권과 지역을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갖는게 정치영역에서 더욱 필요하다“며 "민선7기 대덕구청장 재임 시 이런 일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제 활성화와 문화역량 강화로 행복한 대덕을 만들며 미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정치인은 민주주의, 소통, 역사의식, 통찰력, 포용 등 다섯 가지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며 "더 나은 대덕과 더 나은 대전, 나아가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