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시험에서 14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남대는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에서 사범대학 131명, 교육대학원 13명, 교직과정 3명 등 총 147명이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사범대학은 2020년 124명, 2021년 111명, 2022년 132명, 2023년 122명에 이어 올해도 1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200명인 입학정원 대비 65.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기계공학교육과 27명, 기술교육과 26명,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16명, 화학공학교육과 16명, 건설공학교육과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공업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합격자 수를 기록했으며 수학교육과 12명, 체육교육과 8명, 영어교육과 5명, 국어교육과 4명, 교육학과 3명의 합격자를 각각 배출했다. 

충남대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학습 지원과 교수진의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교원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