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조달청장 '민생현장소통' 광주·전남서 첫 행보

임기근 조달청장 '민생현장소통' 광주·전남서 첫 행보

혁신기업 스카우터 현장소통간담회, 지역 혁신기업 현장방문

기사승인 2024-02-28 20:46:06
임기근 조달청장은 28일 정부광주청사에서 '광주·전남 혁신기업 스카우터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혁신제품 생산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28일 정부광주청사에서 열린 '광주·전남 혁신기업 스카우터 현장소통 간담회'. 조달청

또 임 청장은 전남 곡성 소재 친환경유기농업자재 혁신기업 ‘자연과미래’를 찾아가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달청장이 지역산업의 정책현장을 방문해 규제혁파와 지원제도 개선에 관한 요소를 직접 살펴 실질적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4월까지 전국 10여 곳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달청은  지역산업, 글로벌 우수·혁신기업, 규제혁신 이행현장 등 세 가지 주제로 각 지역 산업특성을 반영한 조달정책 연계 및 성장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임 청장은 민생현장소통 첫 행보로 광주·전남지역을 방문해 혁신제품 생산기업들이 느끼는 지역현장의 어려움을 생생히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임 청장은 농생명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맞춤형 조달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28일 전남 곡성군 소재 혁신기업 자연과미래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살펴보는 임기근 조달청장. 조달청

임 청장은 “조달기업의 어려움을 가까이 들을 수 있다면 전국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보고 듣겠다”며 “기업관점에서 기업의 눈으로 현장문제를 샅샅이 파헤쳐 속도감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임 청장은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동행을 위해 광주지방조달청이 후원 중인 광주 광산구 소재 엠마우스 어린이집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지역 현장과의 접점인 광주지방조달청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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