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원 헤테로구조체는 서로 다른 이차원 소재들이 평면 혹은 수직으로 배열된 소재로, 연구단은 이에 대한 새로운 소재 및 구조체를 합성하고 이들의 양자현상을 연구한다.
신임 신 단장은 포항공대 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포항공대 연구교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부교수, 석좌교수를 거쳐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 단장은 반도체 산업에 사용되는 소재보다 유전율이 30% 이상 낮은 새로운 초저유전 소재를 개발하는 등 차세대 반도체 미세공정을 혁신했고, ‘화이트 그래핀’으로도 불리는 육방정계 질화붕소를 다층·단결정 형태로 대면적 제작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신 단장은 “기존 연구를 발전시켜 이차원 소재의 다양한 응용을 탐색하고, 양자기술 및 반도체 초격차 기술을 선도할 핵심 원천소재 개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