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재능기부를 통해 입학 초기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금정초를 방문했다.
하 교육감은 마술사 복장을 하고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을 만났다. 그는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퀴즈를 함께 풀었다. 또, 풍선 상자를 함께 열며 선물도 나눠줬다.
이어 늘봄교실 운영 현황을 살폈다. 하 교육감은 김경자 시교육청 유초등보육정책관, 동래교육지원청·학교 관계자들과 늘봄학교 운영을 꼼꼼히 점검했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집중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한편,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4차례 현장을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챙겨볼 계획이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