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류동근 총장은 공식적인 첫 인사와 함께 핵심가치와 비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국립부경대와 함께 연합대학을 만들어 글로컬30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해양명문대학을 만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지구촌을 한국해양대학교의 캠퍼스로 만들어 세계 해양 중심대학으로 선도하겠다는 목적을 두고 ASEAN 10개국 해양 글로벌 연합대학을 추진한다.
대학의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유치, 총장 산하에 R&D 사업 전담 기획단 신설, 지역해양산업육성펀드 조성 등 다양한 방안으로 재정을 확보해 국립한국해양대를 ‘든든한 재정으로 튼튼한 대학’을 만들 계획이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