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10시 47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횟집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철근 콘크리드 슬라브 건물 일부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건물 1층 외벽에 설치된 수조냉각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나가던 시민이 불을 처음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건물 외벽 1층과 2층 일부가 탔으며 수조냉각기 2대도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