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재개발 사업구역 내 보행환경이 불편하다는 민원 등을 종합해 현장확인에 나서 시설물 정비, 보행로 확보, 시선 유도봉 설치, 횡단보도 설치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제27회 ‘생생소통현장’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생생소통현장은 지난 1월 18개 동에서 실시한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시민들의 재개발사업구역 보행환경을 개선 요청을 받고 이뤄졌다.
박 시장은 이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불편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동 88-14 일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반경 500m 지역으로 총 2000여 세대의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1월 쯤으로 예상된다.
광명=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