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공약으로 조 의원은 유성온천 개선 활성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조 의원은 유성온천 정체성을 살리면서 시대에 맞게 진화시키기 위해 유성호텔 등 온천관광지구 내 복합건물 신축 시 온천탕 설치를 지원하고, 유성온천공원 온천문화체험관 완공을 제시했다.
아울러 연간 1만 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림청재난훈련센터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통분야 공약으로 지하철과 트램 접근성을 높이도록 도안신도시, 학하동을 순환하는 마을버스를 신설키로 했다.
교육분야는 죽동2지구, 도안2-2지구, 도안2-3과 2-5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학교 수요에 대비하고, 보행자 중심의 X자 횡단보도와 노란색 횡단보도, 언덕형 횡단보도를 비롯해 스마트신호등 등 보행안전 수단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생활분야로는 도안신도시에 우체국 또는 우편취급소를 신설해 주민편의를 높이고, 은퇴자가 일자리정보를 공유하고 동호회 모임도 즐기는 ‘신중년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구암 복합터미널 인근에 유성구민회관을 건립해 커뮤니티센터, 어린이회관, 노인회 등으로 활용한다.
관광분야는 수통골에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현재 벚꽃길 맞은편에도 꽃길을 조성해 명소화한다. 아울러 방동저수지에는 주차장을 확충하고 연꽃단지와 데크길을 조성한다.
특히 국립대전현충원은 맨발트래킹코스 조성, 전선 지중화, 상징물 설치 등 환경을 개선한다.
조 의원은 “국회의원은 국가의 비전과 제도를 설계하는 동시에 지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그 동안 쌓은 실력과 성과를 발판으로 유성구민이 행복과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공약이행률 81.8%로 대전세종충남 1위에 올랐다.
대전=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