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전문성·고난도 안전관리 필요 등으로 학교에서 직접 관리하기 힘든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대신 시행하는 것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관내 38교의 위험 수목 정비, 12교의 배수로 준설을 시행했다. 해당 학교들의 사업 만족도가 ‘만족’ 이상 100%일 정도로 매우 높았다.
올해도 변함없는 현장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신청서를 접수했고, 3월 현장 조사를 거쳤다. ‘위험한 나무가 많은 학교’ 등 우선순위를 정하고, 4월부터 123교 지원에 나선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선제적인 위험 수목 정비, 배수로 준설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