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단은 조달청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에서 근무 중인 20대 인턴 15명으로 구성, 청년 시각에서 조달정책 홍보와 조직문화 및 근무환경 개선점을 제시한다. 또 신설 또는 개정 조달정책에 대해 국민 시각에서 의견을 제공한다.
조달청은 청년자문단이 의견을 제시하는 데 걸림돌이 없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자문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청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담을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청년정책 자문단은 정책설계 단계부터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부의 청년정책철학을 실천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MZ세대 눈높이에 부합하는 조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자문단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