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AI 자율제조 기술 격전장 - 역대 최대 규모 9개국 450개사 2,000부스 참가 - 글로벌 TOP 제조혁신 기업 vs 국내 토종 기업 '제조 AI 기술' 선점 경쟁 제조 산업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공장 (Make Your Factory Sustainable)' 구현을 위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AW 2024)’이 27일(수) 코엑스 전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AW 2024에서는 제조 산업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율제조 기술을 구현한다는 의미의 지속 가능한 공장 (Make Your Factory Sustainable)' 을 주제로 9개국, 450개사, 2,000부스 규모로 글로벌 대표 기업들이 총출동 했다. 이번 행사는 제조업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혁신기술과 솔루션이 탑재된 최신 제조 AL, 비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협동 로봇, 디지털 트윈, 센서, 머신비전 등 다양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과 자동화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였다. 국내 자동화 선두 기업인 LS 일렉트릭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를 주제로 미래 공장의 혁신기술들을 선보였다. 글로벌 기술 선두 기업인 지멘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AI가 탑재 된 생성형 AI 기반 산업용 코파일럿 솔루션' 과 IT 지향적 PLC 프로그램 개발 소프트웨어 도구인 ‘SIMATIC AX’를 공개했다. 일본 최대 자동화 기업인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사람의 감과 노하우에 의존하여 편차가 있던 작업을 AI를 통하여 숙련된 작업자의 노하우를 계승하여 보다 높은 품질의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AI 분석 소프트웨어 MELSOFT Mailab'을 선보이는 등 국내외 제조혁신 기업들의 온 디바이스 Al 최신 기술의 각축장이 되었다. D홀에 조성된 스마트물류특별관에는 LG CNS, CJ 올리브네트웍스, 테크맨 로봇 등 국내외 대표기업들이 자율이동로봇(AMR), 무인운반로봇(AGV), 물류자동화시스템 등 AI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대거 선보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그 밖에 세계 협동로봇 1위 업체인 유니버셜 로봇과 국내 대표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 그리고 협동로봇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한화로보틱스 등 국내외 산업로봇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코엑스 이동기 사장은 “올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AI 자율제조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외 대표기업들의 소리 없는 전쟁터가 될 것 같다”라며 “미래 공장의 혁신기술들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돌파구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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