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법제처 이기재·박의준 사무관과 황현욱 연구원이 맡았다. 이들은 자치법규 입안 실무와 실무 행정법 등 다양한 실무 경험과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했다.
이날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자치법규 입안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내용이 주류를 이뤘다. 더불어 어려운 법률용어를 국민이 쉽고 바르게 표현하는 방법 등을 사례 위주로 강연해 직원들의 호응이 컸다.
김해시 조은희 법무담당관은 "자치법규 입안과 관련 실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실무와 연계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해 장유 보행자도로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야경'을 즐기세요
김해시 장유 일원 보행자도로가 화려한 꽃과 찬란한 불빛야경이 어우려져 한폭의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김해시 장유지역 보행자도로에는 낮에는 튤립이, 밤에는 오색찬란한 '야경'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장유 일원 보행자도로는 대형 아파트 단지와 단지 사이로 난 전용 보행도로다.
장유1동에는 무계동(156-30번지)과 부곡동(806-2번지, 1162-1번지) 일원 보행자도로 3곳이 낮에는 화려한 '튤립'들이 줄을 지어 자태를 자랑하고 밤에는 '토더기'를 활용한 경관조명 불빛이 도로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이들 보행자도로는 봄을 맞아 낮이면 화려한 튤립꽃이 만반해 지나는 주민들을 사로잡고 있다.
야간에는 시 캐릭터인 '토더기' 경관조명이 불을 훤하게 밝혀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화려한 조명불빛 아래 튤립과 나무들이 짝을 이뤄 그야말로 환상적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장유출장소는 앞으로도 계절의 변화에 따라 야간 조명과 꽃의 종류를 다르게 장식해 다양한 콘셉트로서 장유지역 도시 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