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봄날의 꿈과 같아 흔적 없이 사라지는구나’
소동파 시의 한 구절입니다.
이번 한 주는 시절이 만화방창(萬化方暢)입니다. 어디든 나가 만화방창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삶이 한결 풍요로워질 겁니다.
사진은 경기도 시흥시 물왕호수, 갯골생태공원, 비둘기공원의 봄입니다.
물빛과 새순이 꽃잎을 더욱 화사하게 만듭니다.
삶이란 봄날의 꿈과 같긴 하나
그것이 질서임을 깨달을 때 우울함도 벗어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문밖을 나서세요. 봄꽃과 마주하세요.
시흥=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