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인공지능(AI)을 도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도민과 함께 만드는 AI 경기’를 주제로 정책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AI로 기회를 열다’를 부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속 문제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생성형 AI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후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이미지․비디오․텍스트 등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최대 30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은 전문가심사와 실무심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열릴 예정인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개심사는 국민생각함 투표(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의 의견을 반영한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경기도의 소리(vog.gg.go.kr)’ 공모참여를 통해 제안내용을 작성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수원=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