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두 체육센터는 지난달 준공해 올 하반기에 개관한다.
쌍벽루국민체육센터는 양산종합운동장 내 부지면적 14만500㎡에 연면적 2996.74㎡, 지하 1층에 지상 3층 규모다.
총 사업비는 국도시비 포함 총 142억여원을 투입했다. 1층에는 수영장(25m 5레인)과 관리사무실이,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게이트볼장 2면), 옥상에는 옥외풋살장 1면을 조성했다.
양주문화체육센터는 부지면적 3만4940㎡에 연면적 2449㎡, 지상 2층 규모다. 총 사업비는 140억원(국비 21억원, 도비 2억원, 시비 117억원)을 투입했다.
1층에는 농구와 탁구, 배드민턴 등 다목적체육관(735㎡)과 연극, 콘서트, 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활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156석)을 조성했다.
시는 쌍벽루국민체육센터와 양주문화체육센터가 개관하면 원도심과 양주동 주민들의 복합 생활체육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