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천성산 철쭉제' 5월4일부터 천성산에서 개최 [양산소식]

'양산 천성산 철쭉제' 5월4일부터 천성산에서 개최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4-04-08 15:33:40
'양산 천성산 철쭉제'가 5월4일 양산 천성산 철쭉 군락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철쭉제는 산신제와 산상음악회, 철쭉노래자랑 본선경연, 산지정화 활동 등과 함께 펼쳐진다.

철쭉제는 그동안 양산웅상회야제와 함께 개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독립된 축제로 개최한다.


행사를 주관한 양산천성산철쭉회는 본 행사에 앞서 지난 3월 노래자랑 예선전으로 10여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더불어 4월21일에는 어린이 사생대회를 웅상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

철쭉제를 개최하는 천성산은 양산8경의 하나다.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빠른 일출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양산웅상출장소는 이 천성산 철쭉제를 통해 철쭉을 찾는 등산객들이 철쭉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4건에 25억원 신청

양산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편익시설 정비와 찾아가는 문화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 사업비 명목으로 25억원(국비 20억원, 시비 5억원)을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낙후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양산지역 내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70.84㎢로 시 전체 면적의 14%를 차지한다.


올해 추진할 생활편익사업은 '동면 남락~사송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산지마을 농로 개설'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사업' '창기마을 누리길 조성사업' 등이다.

 동면~남락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사송신도시와 개발제한구역 내 기존 취락지역 간 순환하는 도로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문화교실 운영은 개발제한구역 내 교통 약자인 고령자를 위한 문화서비스 사업(노래교실, 음악낭독극)이다. 이 사업은 올해 전국 최초로 양산시가 선정돼 단독으로 추진한다.

이들 주민지원사업이 추진되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익은 물론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주민지원사업들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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