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연상)는 12일 ㈜제이씨엔(대표 강종찬)과 시니어의 경륜을 활용하는 전주시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이연상 센터장, ㈜제이씨엔 대표 강종찬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창출된 일자리는 시니어의 경륜을 활용한 직무를 개발해 시니어을 인턴으로 재고용하는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로, 시니어인턴십(세대통합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시니어인턴십(세대통합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숙련 기술을 보유한 60세 이상자를 청년 멘토로 고용한 기업에 1인당 300만원(일시급, 국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감리, 수자원, 토목 및 엔지니어링 설계 등의 업무에서 쌓아온 기술을 전수 할 예정이다.
이연상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장은 “전북 최초 1호점 ㈜휴비스 전주공장의 첫 번째 사례에 이어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의 전북 2호점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긍정인식 확대와 앞으로도 많은 기업에서 시니어를 재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