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이용 시 12%의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착한 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소다.
시는 캐시백 지원정책으로 이용자 혜택 증대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및 매출 증대가 일어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추가 지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해당업소는 인천시 누리집과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강화·옹진군의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 이용 시 10%의 캐시백도 지원한다.
시는 강화·옹진군 캐시백 추가 지원으로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이 늘어나 지역 내 소비가 높아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가정의 달 5월과 추석명절이 있는 9월 가계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매출액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 시 캐시백을 7%로 상향 지급(기존 5%)하는 가족사랑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