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송도와 청라의 자원환경센터 2곳에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주민편익시설 개선 및 폐기물 처리시설 개‧보수를 중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기능 유지와 가동률 향상을 위해 83억 원을 투입해 소각시설과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등 노후 설비와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실시한다. 기계설비 성능점검과 각종 안전관리 검사 등을 위해 8600만 원을 투입한다.
주민편익시설 개보수를 위해 6억7000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송도 자원환경센터 수영장 여과설비와 공조기 필터 교체 등도 진행한다.
자원환경센터는 생활쓰레기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처리하며 처리과정에서 생산되는 증기열은 지역난방 열원으로 제공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환경센터가 투명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