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청년봉사단'이 올해 김해에서 개최할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의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센터 강당에서 2030김해청년봉사단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오리엔테이션은 청년봉사단의 올해 첫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30김해청년봉사단은' 김해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와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4개 대학교 학생들과 김해시청년협의체 등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봉사단이다. 

지난해 발대한 봉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체전 개최 홍보 활동과 목포 전국체전 벤치마킹, 농촌일손돕기,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청년들만의 창의력과 열정을 담아 전국체전과 관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첫 활동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간 활동 안내와 팀별 소개, 교류활동, 자원봉사 기본교육 등을 진행했다. 

청년봉사단은 앞으로 4개 팀으로 나눠 팀별 전문특화활동을 진행해나간다. 

박해성 단장은 "'김해청년봉사단' 김해 전국체전 성공 지원한다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청년들의 열정을 모아 함께 즐기는 전국체전과 자원봉사로 뜨거운 김해를 만들고자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올 한해는 청년들의 봉사활동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김해청년봉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