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8층 회의실에서 신라대 허남식 총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활성화 정책 추진에 따른 대학 · 기업 간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및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이익을 위한 사업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시 산학협력 활동 전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정책 수립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신성장동력 창출,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허남식 신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부산 지역산업 발전에 같이 힘쓸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