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신뢰성을 갖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 프로그램 심사는 환경성과 우수성,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
'분성산 생태숲 공조 프로젝트'는 분성산의 우수한 산림환경을 바탕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미션으로 분성산의 생태숲 문화와 생태, 역사적 가치의 이해를 높이고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으로 지정된 분성산 생태숲 공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김해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른 프로그램들도 추가로 발굴해 나간다.
시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숲과 더불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많은 시민에게 폭넓은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환경프로그램 지정을 계기로 분성산 생태숲의 우수한 산림자원들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특성화고교 취업박람회' 참여기업 김해 특성화고교 인재 뽑는다
'2024년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14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24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의생명·미래차 분야의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들간 만남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박람회 행사에는 김해지역 특성화고(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진영제일고등학교,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와 경남도교육청,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청년다옴,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 등이 참여한다.
박람회장은 '특성화고존'과 '청년존'으로 구분해 총 45개 부스가 운영된다. 24개 기업과 학생, 청년 600여명의 취업 매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체는 생산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할 의사를 밝혔다.
행사 참여 기업은 (주)영케미칼과 (주)케이엠지,(주)신광식품 등 24개 기업이다.
◆김해학교밖청소년들 2024년 검정고시 전원 합격
김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밖 청소년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응시자 59명이 응시해 59명 모두 합격했다. 지난해 8월 진행한 검정고시 합격률 99%보다 1% 높았다.
분야별로는 초졸 응시자 2명, 중졸 응시자 13명, 고졸 응시자 44명이다. 고졸검정고시 전 과목 만점자도 1명 배출했다. 90점 이상 고득점자는 23.7%(14명), 80점 이상은 57.6%(34명)으로 57% 이상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고득점을 받았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59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공부방과 교재, 인터넷강의 등을 지원했다.
'24년 제2회 검정고시' 대비 고졸검정고시 공부방은 6월부터 운영한다. 검정고시 공부방에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이들을 위해 상담과 학습(검정고시 등)·진로(자격증)·자기계발·건강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