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부천시는 지난해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에 이어 3년 연속 공약 관련 최우수 평가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및 공약 이행 정보공개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의 선거공약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했다.
부천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제·교통·보육 및 교육 등 10대 분야에서 98개, 원미·소사·오정권역 3개 생활권별 57개 등 모두 155개 공약을 추진해왔다. 이 중 △서해선(대곡-소사) 완공 및 부천 구간 우선 개통 △광역동 폐지·일반동 전환 △웹툰융합센터 건립 등 17개의 굵직한 사업을 발 빠르게 종료하며 시의 발전과 변화의 기반을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작년에 이어 3년 연속 공약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시민들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천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