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예협회전은 김해도예인들이 한 해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60여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김해도예협회는 분청도자박물관과 분청도자전시판매관을 위탁 운영하면서 지역 도자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오고 있다.
김해도예협회는 분청도자기축제,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등 도자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하고 있다.
도예인들이 열정과 장인 정신으로 빚어낸 우수한 도자작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관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 개최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금바다 김해, 아시아를 두드리다>를 5월17일부터 11월3일까지 개최한다. <금바다 김해 아시아를 두르리다>는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 워크숍 결과전이다.
전시는 김해시의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하고자 진행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난해와 올 3월부터 5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한중일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전시에 참여한 도예가 14명의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도예가들은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선정도시의 작가들이다. 이중 한국 작가 5명은 모두 김해 지역작가들이다.
워크숍 자리에서는 '도자'를 매개로 각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도자 재료와 기법 등을 교류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한중일 3국이 상호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동아시아 공예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개막식은 5월17일 미술관 큐빅하우스에서 진행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