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김해공항을 방문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 '김해방문의 해'와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 '전국(장애인)체전' 등을 개최하는 김해시는 이틀간 김해공항에서 김해 관광부스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해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자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한 '목공 포토월'과 '지류 홍보물' 관'광 기념품 전시전'도 개최했다.
더불어 나만의 기념품을 만드는 '체험형 이벤트'와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했다.
김해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김해국제공항의 문화공항 발전과 김해시의 문화행사, 관광 홍보를 위해 2015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 홍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김해여성친화도시안전협의체' 여성과 사회적 약자 안전 강화
지난 20일 김해시에서 개최한 '여성친화도시 안전 협의체'가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건을 발굴했다.
'여성친화도시 안전 협의체'는 지역사회 안전을 증진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의체는 여성가족과와 시민안전과, 도시디자인과. 김해중부·서부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김해성폭력상담소, (사)김해여성회부설가정폭력상담소, (사)장유하늘가족상담센터 등 민·관 협의체로 구성했다.
협의체는 2022년부터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협의체는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담보하고자 '신어천 산책로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환경개선'과 '진영 대흥초 일대 안전 · 안심 통학로 사업' '동광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모니터링' '행안부 공모-안전개선사업' '태양광 LED 위치 안내표지판 설치' 등의 안건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이동 안전 보장 방안과 부서별 안전자원 연계 기반 안전공간 조성 방안, 여성의 안전대응 강화,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젠더 폭력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방안 등을 발굴해 지역사회 안전을 증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협의체의 이런 다양한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방안을 토대로 안전 유지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