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전입세대 지원에 나선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 안정적인 정착과 인구 유입을 꾀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전입세대에 기념품, 공공시설 이용권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전입 신고한 경우에 해당된다.
전입세대 지원 신청자에겐 세대당 3만원 이하 지역특산품과 세대 구성원 수별로 왕피천 케이블카 이용권,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탑승권이 제공된다.
신청은 세대주 읍·면사무소 방문,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손병복 군수는 "전입세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과 인구 유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