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청사·루원복합청사·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 순항

인천시, 신청사·루원복합청사·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 순항

기사승인 2024-07-02 14:09:39
인천시 신청사 조감도

인천시는 공공시설 노후화와 접근성 부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신청사·루원복합청사·통합보훈회관 등 공공청사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사업은 공사비 등 2848억 원을 투입해 시청의 기존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8만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2025년 3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분산된 행정업무 집중화는 물론 시민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원복합청사는 현재 공정률 54%로 서북부지역 균형발전과 산하기관 집적을 통한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루원시티 내 연면적 4만7423㎡,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 곳에는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관리공단, 미추홀콜센터, 서부수도사업소, 아동복지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통합보훈회관은 남동구 간석동 67-19번지 일원에 건립 중이며 총사업비 약26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97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다.

유용수 인천시 행정국장은 “공공시설 신규 건립으로 공공서비스 효율성과 시민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공정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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