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공정경선 서약식에 맞춰 수도권 당심 잡기에 집중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동행식당에 방문해 조찬을 했다. 이후 용산구 당원 간담회를 진행한 후 공정경선 서약식에 참석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국민의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모임인 이오회와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희룡 당대표 후보는 서울 은평구와 경기도 파주시에 들러 당원들과 스킨십을 진행한다. 공정경선 서약식 일정을 소화한 원 후보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 대구 시사회에 참여한다.
나경원 당대표 후보는 공정경선 서약식 일정을 마친 후 서울 강남을 당원간담회를 열고 당 지지층 끌어안기에 나선다. 이후 한 후보와 함께 이오회 만찬에 들러 전·현직 당협위원장과 소통을 이어간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