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 대표 계곡인 장유 대청계곡 내 대청폭포가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장유대청계곡은 수려한 자연공간으로 사시사철 피서객과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대청폭포 재탄생은 시가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대청폭포 경관 개선사업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비를 포함 총 10억원을 투입 공사를 시작해 이달 초에 공사를 마쳤다. 이번 공사에서 시는 대청폭포를 기존 2개소의 폭포수를 3개소로 증설했다.
더불어 전망 쉼터를 확장해 장유사와 용지봉을 찾는 등산객이나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다 레이저 조명과 투광등, 고보라이트 등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조명을 밝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대청폭포 재탄생으로 대청계곡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명실공히 김해지역 최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