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순간에도 상괭이 등 해양생물이 사라지고 있다! [해양기자단]

지금 이순간에도 상괭이 등 해양생물이 사라지고 있다! [해양기자단]

기사승인 2024-07-19 06:23:28
*이달초 부산에서는 주니어해양기자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50명이 ‘지켜내는 바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SNS 활동 등을 통해 해양 탐구, 환경보호 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26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는 주니어해양컨퍼런스 참석 때까지 해양환경과 해양오염 등에 관련한 기사를 작성해 인터넷 미디어에 기고하는 것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쿠키뉴스 동남권본부에서는 학생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해양기자단 기사를 시리즈로 기고해 본다. 기사내용은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의 바다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 보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주니어 해양기자단 발대식


지금 이순간에도
상괭이들 등 해양생물들이 사라지고 있다!

부산=해양기자단 황유리 기자(재송여중 1학년)

지금 우리는 느끼지 못하지만 이순간 우리와 많은해양생물 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해양 생물이 사라지는 주요 원인으로 기후위기,남획,해양오염을 지목하고 있습니다.우리눈에는 잘보이지 않지만 이미 해양환경은 심각한 수준으로 파괴되고 있고 해양생물은 그영향을 그대로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이순간 죽고있는 우리와 상괭이(다양한 해양생물 등)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때입니다.

우리는 상괭이를 보호해야합니다. 상쾡이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로 남해안,서해안 에 고루 서식하고 있으나 혼획이나 서식환경 악화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있는걸 볼수있습니다.멸종위기종 상괭이,공식 파악된 것만 매년 3000마리 이상죽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보호종이란 말이 무색하게 상괭이는 우리나라 연안에서만 해마다 수 천 마리씩 페사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센터 관계자는 “폐사하고있는 상쾡이는 대부분 서해에있는 그물에 걸려죽는다“며 상괭이가 그물에걸려 죽는 기록이없어 정확하지 않지만 확인된 폐사 상괭이만 3만 마리 이상으로 알려진바 있습니다.

해수부는 “국내 폐사한 상괭이 중 65%가 혼획에 따른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먹이를 먹으려던 상괭이가 어획 그물에 걸려 페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입니다. "상괭이는 고래와 같은 포유동물이다. 따라서 그물에 걸릴 경우,물속에서 숨을 쉬지못해 죽게된다." "불법포획의 흔적이 없었다는 것은 즉,‘혼획’에 의한 죽음일 가능성이 크다. 혼획으로 상괭이를 죽음 이르게한  어업인들을 처벌하는건 쉽지않다.‘의도적으로,계획적으로 상괭이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고위성’ 입증이 되어야지만 처벌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상괭이이가 바다에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상괭이는 해양 생태계의 최상의 포식자로서 균형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상괭이는 생성하는 배설물들이 플랑크톤의 수를 늘리게해 기후변화 대응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입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