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건물 2층 주차장 안 정비소에서 처음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 당시 같은 건물에 있던 목욕탕은 영업이 끝난 상태였다.
불이나자 2명은 구조됐으며 20여명은 자력 대피했다.
이어서 새벽 3시쯤에는 기장군 기장읍 비닐하우스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서 추산 8백여 만원의 피해가 났다.
인근을 지나가던 운전자가 검은연기와 불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군데 모두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